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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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도 하고 빨래도 하기로 한 오프날 라라가 죽은듯이 잠만 자서 린네가 다 하고 라라 자는 거 구경하며 푸딩 퍼먹는 상상. 유독... 린네가 라라를 구경하는 일이 많은 것 같은?? 잘때도 뭔가 할때도?? 심지어 푸딩도 라라가 사놓고 바빠서 유통기한 다 된 아슬아슬한 그런거... 스며드는구나 린네야 (?) 해가 뉘엇뉘엇 넘어갈때쯤에야 깨서 누님~ 심심해 놀아줘 하고 부비적 거리는 린네 받아준다고 요시요시 해주는데 저녁 다대가서 미안함과 동시에 금쪽같이 오프 겹치는 날 못논거에 억울해져서 방울방울 눈물만 흘리는거보고 도로 달래주고 있는 린네 보고싶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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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도 하고 빨래도 하기로 한 오프날 라라가 죽은듯이 잠만 자서 린네가 다 하고 라라 자는 거 구경하며 푸딩 퍼먹는 상상. 유독... 린네가 라라를 구경하는 일이 많은 것 같은?? 잘때도 뭔가 할때도?? 심지어 푸딩도 라라가 사놓고 바빠서 유통기한 다 된 아슬아슬한 그런거... 스며드는구나 린네야 (?) 해가 뉘엇뉘엇 넘어갈때쯤에야 깨서 누님~ 심심해 놀아줘 하고 부비적 거리는 린네 받아준다고 요시요시 해주는데 저녁 다대가서 미안함과 동시에 금쪽같이 오프 겹치는 날 못논거에 억울해져서 방울방울 눈물만 흘리는거보고 도로 달래주고 있는 린네 보고싶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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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지났지만 이츠키 슈 .. 친척 모임에서 라라 볼 때마다 저렴해보이는 의상 그만입으라고 핀잔주면서 옷 오백박스씩 집에 보내버릴 것 같음. 회사에서 그런 이야기 하다가 우연찮게 히욜/라라/슈 이케 만나면 옷가지고 둘이 싸우는데 ㅜ.ㅜ 하고 아방하게 난처해하고만 있는 라라(납작캐해하기) 히욜은 리얼 오샤레룩 (리즈리사 같은 류의..) 슈는 로리타 보내줄 것 같아서 ㅋㅋ ㅠ 그냥 라라 옷장쇼 보고싶음 누가 그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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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봐.. 드림러들아
만약에 드림캐가 드림주한테 전화를 해.
통화가 연결되어도 짧게 여보세요, 라고만 하고 아무 말이 없어 무슨 일이나고 물어도 대답을 안해
그러다가 드림주가 끊어야겠다 생각할 즈음에 조그맣게 "보고싶어" 라고 한마디 내뱉어
그럼 드림주의 반응은?
행복 푸근 목소리로 지금 볼까요? 하는 라라, 여의치 않은 상황이면 저도 방금 보고싶다고 생각 했는데, 하고 왜 보고 싶은지 조곤 조곤 설명하기 시작하기. 방금 전까지 딸기를 먹고 있었거든요. 몇 주 전에 딸기 파르페 먹으러 간 기억이 나서, 맛있었다 하고 말이에요. 근데 옆자리 할아버지가 린네군을 알아봐서... 쫑알대다가 린네가 큭큭거리면서 응응 누님 그래서? 하고 들어주는데 도중에 근데 누님, 나 지금 당장 보고 싶은데 어떻게 안돼? 내일 촬영이 있어서요, 나가긴 힘들 것 같아요... 어쩌죠? 영상통화라도 할까요? 하는데 그럼 별 수 없지~ 쟈네! 하고 끊겨서 ??? 바쁜가... 하는데 초인종 소리 들리고~ 창문 밖에 더블피스

피융피융 하고 있는 린네 발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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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친구가 라라도 스꾸같은거 잘하냐고 물어봣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라라는 기본기 (옷만들기로 치면 바느질 재봉 견본 보고 옷본뜨기)는 평균~조금높음 정도일텐데 창작이나 디자인 같은 주관적인게 들어가기 시작하면 망하는 타입일 듯 스꾸로 치면 예쁜 디자인은 잘 찾아오는데 그걸 예쁘게 재배치하세요~ 하면 못하는 타입 그래서 옷이나 악세서리 예쁜걸 잘 사긴 하는데 매치가 묘하게 이상해서 누가 옆에서 조언좀 해줄 것 같애. 여름 기본 옷도 자기 처음 (레이메이 시절) 일 했던 브랜드에서 선물로 받은 옷을 계속 입고 다닌다는 설정인데  누가봐도 라라한테 작은 사이즈라서... 그리고 그때 당시에는 생머리에 수수한 느낌이었어서 어울리지도 않는데 자기가 좋아서 입고 다님. 보다 못한 히요리가 안되겠네~!! 해서 만든게 지금의 라라 스타일이라 (그 이후로 그런 스타일의 일만 들어옴) 나중에 그런 눈이 좀 생기고 바뀌어보고싶다고 생각하면 좀 바뀌겟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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